[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]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방문자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‘디지털 관광주민증’ 시범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. ‘디지털 관광주민증’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, 식음,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‘명예주민증’이다.이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횟수와 체류기간을 늘려 지역의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로